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상품 '온리 에이블리' 인기에 5월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26일 기준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155%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는 160% 늘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토너패드'로, 4.5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평년 대비 이른 더위에 패드 한 장으로 수분, 보습, 각질 케어 등 한 번에 기초 케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아이 메이크업'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동 기간 '아이라이너' 거래액은 225%, '아이섀도우'는 175% 신장했다. 애굣살을 도톰하게 표현하거나 트임 메이크업을 통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눈화장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색상의 트임 및 음영 라이너와 애굣살 글리터 상품이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라인 '온리 에이블리' 흥행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온리 에이블리'는 최저가, 단독 기획 구성 등 에이블리 전용 혜택이 담긴 화장품 라인업으로 론칭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일주일 기준 '온리 에이블리' 상품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245% 늘었다.
동 기간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 '피카소라운지'가 단독 기획 구성으로 출시한 '베이직 아이섀도우 브러쉬 세트' 거래액은 2,377% 급증했으며, '에딧비'의 '진정 톡 시카 어성초 겔 에센스' 는 874% 판매가 늘었다.
'바닐라코'의 '듀 글로우 틴트 핑크 구아바'와 '메디힐'의 '티트리 앰플 SET 마스크 1장+앰플+클렌저'도 큰 폭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투쿨포스쿨'의 '프로타주 팔레트 + 전용 아이브러쉬 3종'은 지난 15일 에이블리 단독 선론칭 이후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1일~26일 '온리 에이블리' 상품 주문 중 1020 비중은 약 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니즈 및 시즌 트렌드에 맞춰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재구성한 점이 1020 잘파세대 취향을 정확히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