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의 중국계 미국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에서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어썸이엔티 측은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모델 등 패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한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공식 스케줄 외엔 배우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앞서 해외 연애 매체 등은 배우 박서준과 배우 겸 모델인 로렌 사이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로렌 사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엑스(옛 트위터)에는 박서준의 일본 목격담이 박서준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게시되었는데, 그의 뒤에서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사이의 것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서준과 로렌 사이는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각각 인스타그램에 올라오기도 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수스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기도 했다.
당시 박서준은 "저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렌 사이는 현재 모델 겸 배우, 삽화가로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SNS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