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빈지노♥미초바 부부, 결혼 2년만에 임신 소식...초음파 사진 공개

Instagram 'realisshoman'


래퍼 빈지노가 독일 출신의 모델 아내 미초바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Human in the making(인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영상을 올렸다.


Instagram 'realisshoman'


독일 출신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7년간의 공개 열애를 이어온 빈지노는, 지난 2022년 8월 미초바와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보는 빈지노 부부는 "웃고 있다"는 미초바의 말에 "진짜 표정이 있네. 뭐지?"라며 놀라워했다.


Instagram 'realisshoman'


연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제주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고 있는 미초바와 그런 미초바의 배를 만지고 있는 빈지노의 모습이 공개됐다.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알려진 속설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realisshoman'


아내에게 받은 꽃다발과 편지를 찍은 사진에서는 미초바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꽃 그림과 '살구 아빠'라고 적힌 글자가 눈에 띈다. 아이의 태명이 '살구'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빈지노는 3개의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 셀피 사진과 배를 드러내며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미초바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기쁨과 설렘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사진이다.


Instagram 'realisshoman'


이를 본 자이언티, 키드밀리, 우원재, ph-1, 비와이, 넉살 등의 많은 동료들이 2세를 갖게 된 빈지노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자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빈지노는 "아마 내년쯤일 것 같다. 사실 잘 모르는 데 물어봤으니까 생각나는 대로 대답한 거다"라며 "성급하게 하거나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