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캡틴' 손흥민이 직접 전한 '토트넘 vs 뮌헨' 내한 경기 오피셜 일정

YouTube '쿠팡플레이 스포츠'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한국에 방문해 김민재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20일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의 영상을 게재하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은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 다시 가게 됐다"며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번에 정말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GettyimagesKorea


이어 "여러분들도 저만큼 기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COME ON YOU SPURS"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직접 전한 소식으로 지난달 방한이 발표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2 쿠팡플레이 초대 시리즈에 참가했던 토트넘은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서게 됐다.


GettyimagesKorea


이날 토트넘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도 토트넘의 내한 소식이 발표됐다. 


게시글에는 "클럽이 이번 여름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을 발표하게 됐다"며 "상징적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뮌헨과의 대항전 쿠팡플레이 2024에 출전한다"고 적혔다.


토트넘과 뮌헨의 맞대결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Instagram 'spursofficial'


또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선발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티켓팅 등에 대한 내용은 추후 쿠팡플레이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오피셜이구나", "손흥민과 김민재의 조합이라니", "이건 가야 해", "8월 언제 오나요", "설렌다", "제발 취소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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