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남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한 여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날(14일), NBS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에 배우 겸 코미디언이자 작가 첼시 핸들러(49)가 출연해 한 고백을 보도했다.
이날 첼시 핸들러는 진행자 지미 팰런에게 "나이 든 남자를 좋아해왔다. 항상 나이가 많은 사람과 데이트를 한다"고 취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연상 남성들이 점점 더 늙고 있어 언젠가는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50세를 앞두고 있는 그녀의 현실적인 고충이었다.
이와 함께 첼시 핸들러는 파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로버트 드 니로에게 늘 성적인 매력을 느껴왔다"며 "그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첼시 핸들러는 자신의 원나잇스탠드 경험을 글로 쓴 '내가 가장 섹시했을 때"를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인턴'에서 벤 휘태커 역을 맡으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 80세의 나이에 '35살 연하' 여친인 티파니 첸과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
로버트 드 니로와 티파니 첸은 지난 2015년 영화 '인턴' 촬영장서 처음 만났다. 이후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