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 순이익이 104억원이었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07억원이다. 1년 만에 무려 5배 성장했다. 총 고객수는 천만명을 넘었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게 된 덕분이다.

케이뱅크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기존의 시중은행들에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콜라보를 내놓는다. 바로 삼성전자 AI 라이프와 협업한 '챌린지박스' 예금이다.

케이뱅크는 원하는 목표, 금액을 설정해 매주 자동으로 목돈을 모으는 챌린지박스에 삼성전자의 AI 라이프 혜택을 추가한 '케이뱅크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챌린지박스는 쉽게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으로 기본이자 연 1.5%(세전)가 제공되며, 챌린지 성공 시 최고 연 4%(세전)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게 기본이지만, '이번 주'에 못 낸 만큼 '다음 주'에 더 내면 챌린지는 종료되지 않는다. 부족한 납입 금액은 챌린지 기간 내에 나눠 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정해 준다.

케이뱅크의 이 상품에 삼성전자가 녹아들면서 새로운 혜택이 스며들었다. 먼저 '10만원 캐시백'이 눈을 사로잡는다.

챌린지에 성공한 후 삼성전자의 제품을 판매하는 삼성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시 10만원의 캐시백을 주는 혜택이다. 스마트폰, 에어컨, TV, 냉장고 등 그 어떤 품목에라도 다 적용할 수 있다.

놀랍게도 '중복할인'이 적용된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중 혜택'이다.

케이뱅크는 챌린지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1잔을 선물한다. 케이뱅크에 '신규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 챌린지박스를 성공한 고객 중 4명에게 'AI 라이프 패키지 4종 중 1종'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4종의 제품 패키지는 무려 2천만원 상당이다.

전 세계 AI 경쟁에서 앞서가는 삼성전자의 역작을,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를 이용하면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신혼집을 위해, 독립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전자제품을 사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이 케이뱅크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콜라보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