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마동석, 최초로 범죄도시 5·6·7·8 힌트 줬다..."더욱 짙어진 OO OOO"

Instagram 'donlee'


마동석이 말아주는 시원한 액션 활극 '범죄도시4'가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도합 4천만 돌파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속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아 2,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며 벅찬 심정을 밝혔다.


Instagram 'donlee'


이어 시리즈의 흥행에 대해서도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표현한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습니다"라며 추후 공개될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운을 뗐다.


마동석에 따르면 〈범죄도시〉 시리즈의 1~4편이 오락 액션 활극의 1막이라면, 추후 공개될 5~8편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의 2막으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온다.


그는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Instagram 'donlee'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주연 배우 마동석이 10년전부터 시리즈를 기획해 오고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인 지난 15일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개봉 영화 중 33번째, 한국 영화로는 24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