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마라탕후루'로 틱톡 1위 한 12살 크리에이터, 유명 방송인 부부 딸이었다

Instagram 'eve_evelyday'


'마라탕후루'로 유명세를 얻은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유명 모델 겸 방송인인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이브는 지난달 17일 발매된 EP 앨범 '마라탕후루'로 틱톡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해당 앨범은 그룹 '사우스클럽'의 멤버 남동현이 함께 작업했다.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 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파니 / 뉴스1


'마라탕후루'는 중독적인 멜로디로 릴스, 틱톡 챌린지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챌린지 영상은 약 천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챌린지에는 팝핀현준, 그룹 아이칠린, '홍박사 챌린지' 원조인 개그맨 조훈이 서이브와 콜라보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2012년 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과거 '2022 대한민국 아역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Instagram 'eve_evelyday'


어린 나이지만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일찍이 유명세를 타면서 대표적인 키즈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은 듯 보인다.


특히 이 가운데 서이브가 이파니와 뮤지컬배우 서성민 부부의 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파니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2012년 4월 재혼 후 그해 겨울 딸 서이브를 품에 안았다. 당시 이파니는 전남편 사이에 얻은 아들이 있었다.


서성민 이파니 부부 / 뉴스1


그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면서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후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러나 2021년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 출연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서성민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그런 눈으로 보지마', 단편 영화 '황진이를 꿈꾸다', '기분 좋은 상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