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제천 설현' 역대급 미모로 '고딩엄빠' 출연한 고은아...MC 서장훈도 놀랐다

 사진 제공 = MBN 


'고딩엄빠4'에 설현 닮은꼴 청소년 엄마 고은아가 출연해 동네 오빠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뒤 인생이 뒤바뀌게 된 사연을 전한다.


8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측에 따르면 청소년 싱글맘 고은아가 103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은아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천 설현'으로 이름을 알리며 한때 연기자를 꿈꾸기도 했다"고 말한다.


실제 고은아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은 "미모가 정말 남다르네, 그야말로 '이름값'하는 얼굴"이라며 놀라워한다.


사진 제공 = MBN


성인이 된 직후 고은아는 동네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오빠와 술자리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 합석을 하게 됐는데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고은아는 "정식으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가 나에 대한 집착과 의심을 이어나갔고, 이별을 통보할 때마다 사과하며 나를 길들였다"고 밝힌다. 이에 출연진들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지옥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찍은 것"이라고 안타까워한다. 

사진 제공 = MBN


고은아는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남자친구에게 알렸지만,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의 자식일 줄 어떻게 아느냐'고 의심했다""며 "그 자리에서 이별을 통보했지만, 또다시 '사랑한다,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애원하는 모습에 발목을 잡혀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 전원이 분노를 내 뿜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