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천만영화 예정"...나쁜놈 끝까지 잡는 형사 황정민X정해인 나오는 '베테랑2' 베일 벗었다

CJ ENM


2015년 개봉 당시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베테랑'의 후속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제 77회 칸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 '베테랑2'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베테랑2'는 칸 국제 영화제 '올해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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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스크리닝은 비경쟁 섹션으로 액션, 판타지, 스릴러, 느와르 등의 장르 영화 중 작품성 및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이 이름을 올린다.


'베테랑2'는 한 교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죽음이 과거 벌어진 다른 살인 사건과 관련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광역수사대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전히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막내 경찰관 박선우(정해인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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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정해인이 빌런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그가 경찰 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전편에서 유아인이 연기했던 빌런 조태오를 뛰어넘을 인물이 등장할 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베테랑2'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24년 들어 첫 천만 영화가 된 '파묘'에 이어 또 다른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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