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에서 루이뷔통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외신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는 "블랙핑크 리사가 루이뷔통 상속자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X(엑스·구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보면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정하게 걷고 있다.
두 사람은 마스크나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을 직접 목격한 한 누리꾼은 "우연히 눈을 마주친 뒤 리사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있던 낯익은 남자를 보고 진짜 리사라는 걸 알아챘다"고 회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선글라스도 쓰지 않은 채 일광욕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정원을 산책하는 등 여느 커플과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구나", "이 정도면 열애설 인정한 거지", "암묵적인 커플", "잘 어울린다", "리사 멀리서 봐도 연예인이다", "예쁘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2023년 7월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까지 나와 두 사람의 열애가 확실시 됐다.
하지만 당시 리사의 소속사였던 YG 엔터테인먼트는 직접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한편 리사는 올해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룹 활동은 제니, 지수, 로제와 함께 YG 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