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 상승 중인 배우 김수현이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만' 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3채의 가치는 300억 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26일 뉴스1 따르면 김수현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재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에 살고 있으며 올해 1월 추가 매입해 총 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드래곤과 인순이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수현은 2013년 10월 공급면적 297㎡(90평)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며 매입 당시 가격이 40억 2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집은 한강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로열층으로 침실 4개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펜트하우스의 호가는 135억 원으로 추정되며 김수현은 약 95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해 김수현은 2014년 10월 같은 아파트 231㎡(70평)을 30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여기에 올해 1월 297㎡(90평) 펜트하우스를 88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 

김수현은  자신의 갤러리아포레 아파트를 담보로 채권최고액 48억 4000만 원을 대출 받았는데, 나머진 현금으로 44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수현이 소유한 아파트 3채는 현시세로 280억 원에서 300억 원로 추정된다. 

한편, 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평당 4535만 원에 달하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곳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이 위해 있어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