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환승연애'서 13년 사귄 전남친과 최종커플 실패한 송다혜가 깜짝 공개한 '커플 사진'

Instagram 'dahye0612'


티빙 '환승연애3'에 출연한 걸그룹 '베스티' 출신 송다혜가 환승연애에 함께 출연했지만 이별을 택한 서동진과의 투샷을 깜짝 공개해 '재결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송다혜는 인스타그램에 '환승연애3'에서 두 사람이 마지막 데이트 때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처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종 커플은 아니더라도 현실 커플이었으면 좋겠다", "둘이 결혼하자", "혹시 결혼 발표 빌드업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했다.



티빙 '환승연애3'


송다혜와 서동진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13년 동안 교제했다고 밝혔다. '환승연애' 시리즈 사상 최장기간 커플이다.


연습생 시절이었던 10대부터 활동하던 30대까지 함께하며 엄청난 추억을 가지고 있을 두 사람. 환승연애 방송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이렇다보니 시청자들은 송다혜와 최창진, 서동진과 이혜원과 같이 새로운 사랑은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 사람의 오랜 연애 서사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사진만으로 재결합설이 솔솔 나오고 있으며 여기에 함께 출연한 최창진이 "응원한다. 두 명 다 진심으로"라고 댓글을 남겨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Instagram 'dahye0612'


한편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3'는 지난해 12월 공개 첫 주 기준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데 이어, 공개 기간 동안 꾸준한 화제를 모으며 클립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