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눈물의 여왕' 역대급 시청률에 특별편성...이번 주 15회·최종회 10분 늘어난다

뉴스1


'눈물의 여왕'이 최종화를 앞두고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3일 tvN 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화와 최종화의 편성 시간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tvN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15화, 16화(최종화)는 밤 9시 10분에 특별 편성으로 찾아간다"며 "10분 더 일찍 만나는 현우와 해인"이라고 전했다.


tvN '눈물의 여왕'


오는 28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 같은 특별 편성을 추진 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의 결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특별편성으로 기존의 방송 분량보다 10분 더 길게 '눈물의 여왕'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예정보다 더 많은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종영을 앞둔 '눈물의 여왕'은 백현우와 홍해인이 어떤 엔딩을 맞을 지 쉽게 예측하기 힘든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는 화제성의 '눈물의 여왕'이 '용두용미' 결말로 시청자들을 웃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 '눈물의 여왕'


지난 21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역대 tvN 드라마 1위 등극에 임박했다.


이전 회차에서는 20.7%의 수치로 드라마 '도깨비'를 제치며 2위에 올라섰고 남은 건 근소하게 앞선 21.7%의 '사랑의 불시착'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