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입사 100일 된 20대 공무원 수원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원시 한 오피스텔에서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55분께 양주시청 공무원 20대 A씨가 수원시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했다. 

A씨는 전날 밤 인계동에서 중학교 동창들과 술을 마시고 혼자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옥상으로 올라간 뒤 떨어져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이 오피스텔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올해 초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으로  입사해 일한 지 100일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