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63억 건물주라는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평소 들고 다닌다는 가방 (영상)

김지원 / 뉴스1


강남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이 검소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지원은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는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김지원은 가방이 아닌 귀여운 손수건에 소지품을 담아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한 것들이고, 이건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고 밝혔다. 


YouTube 'COSMOPOLITAN Korea'


이어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마사지 도구와 줄 이어폰, 립밤 등을 소개했다. 


"평소 얼굴에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립 하나 바르고 그래도 좀 화사하게 보이더라"라며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이름을 올린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YouTube 'COSMOPOLITAN Korea'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 495㎡ 규모다. 1991년에 들어섰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의 사무실 임대 수요가 많은 우량 임차 업종이 밀집한 지역이다.

김지원은 2021년 건물 매입 후 현재까지 별다른 건축행위는 하지 않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진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대를 하면서 주택이었던 4층,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직접 사용하고 있다.

YouTube 'COSMOPOLITA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