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이더,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함께 만들어갈 '하이커스 데이' 세이퍼 모집한다

사진 제공 = 아이더


아이더가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하이커스 데이' 전개를 함께할 자원봉사자 '세이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이퍼는 'Safe'와 'Helper'의 합성어로 아이더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하이킹 축제를 만들어 갈 자원봉사자를 의미한다.


아이더 '하이커스 데이'는 장거리를 함께 걸으며 화합하고 다양한 가치를 나누는 하이킹 페스티벌이다. 우리나라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더가 전개하고 있는 '아이더로드'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모집임에도 참가 티켓이 판매 시작 5분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이커스 데이' 자원봉사자 세이퍼는 오는 10월 진행될 ‘하이커스 데이’ 본 행사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행사 당일 페스티벌 현장 지원을 돕게 된다. 사전 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약 60km에 이르는 강릉 해파랑길 코스에서 진행된다. 


하이커스 데이 행사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이 걷게 될 구간과 주변 환경을 미리 답사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참가자 모집 및 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하이커스 데이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0월에는 현장 안내 및 지원, 각종 물품 설치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참가 신청은 4월 19일 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트레킹 및 백패킹 경험이 있거나 색다른 체험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 1차 비대면 면접,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24일에 발표된다.


하이커스 데이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왕복교통비를 비롯해 식사 및 숙박비, 아이더 모자, 자켓, 티셔츠, 배낭 등의 유니폼, 행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끝마쳤던 '하이커스 데이'를 올해는 프로그램의 준비부터 진행까지 그 과정을 함께하며 나누고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참가자로써 참여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의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