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송범근'과 열애 시작한 이미주의 이상형은 '190cm 이하 하얀 피부'...사실 조규성이었다

Instagram 'queen.chu_s'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핑크빛 열애를 시작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미주가 언급했던 이상형이 재조명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송범근과의 열애설에 대해 "서로가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거 미주의 이상형에 주목했다.


뉴스1


미주는 지난 2022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1988년 상황극을 하던 중 "왠지 난 미래에 조규성이라는 축구선수랑 사귈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멤버들의 원성에 미주는 "생각은 자기 자유니까. 상상은 할 수 있지 않냐"고 둘러댔고 이어 가수 이선희의 곡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하며 "난 온통 조규성 생각뿐이야"라고 개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22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했을 당시 이상형에 대해 "웃을 때 예쁘고 나 좋아해 주고. 외형적으로는 키가 180cm 넘고 피부가 하얀 남자가 좋다"며 "근육맨은 좀 힘들다"고 덧붙였다.


KFA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에는 '이상적인 키 차이'에 대해 "얼굴 하나 더 있는 정도다. 정수리는 안 된다. 차라리 똑같은 게 낫다"며 "키는 180cm이 넘었으면 좋겠다는 건데 180cm 이상 190cm 이하. 아니면 저보다 크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남자친구 송범근은 키 196cm에 운동선수 특성상 구릿빛 피부와 엄청난 근육량을 자랑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상형과 정반대를 만나고 있다", "역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왼) 이미주, Instagram 'queen.chu_s' / (우) 송범근, Instagram 'bumkeun_song'


한편 미주와 송범근의 연애 소식에 팬들은 이미 공개연애를 한 수준이라며 '럽스타그램'을 증거로 제시했다.


최근 미주와 송범근은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이때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소품을 든 모습이다.


또한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도 '커플링'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Instagram 'bumkeun_song'


Instagram 'queen.chu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