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나솔' 모태솔로 19기 광수, 안경 벗고 머리 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남배우 비주얼 됐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모태 솔로편에 출연한 19기 광수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7일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최종 선택 장면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에서는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으나 촬영 종료 후 상철과 옥순이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 TV'에서 19기 종영을 맞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날 19기 모태 솔로 남녀 12명은 라이브 방송에 전원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방송과 달라진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광수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그는 높은 도수의 안경을 벗고 흰 셔츠를 매치해 '훈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옅은 메이크업으로 방송과 달리 생기가 살아났다.


방송 내내 바가지 머리를 선보였던 광수는 트렌디한 가르마 펌을 하고 등장해 한층 젊어 보였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광수는 방송 후 누리꾼들에게 지적받았던 아침 감자탕집 데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욕설 댓글, DM들이 오더라. 사실 아침 9시에 여는 카페를 못 찾고 식당을 찾았는데, 촬영 거절을 당했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3순위 감자탕집을 울자 겨자 먹기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애 소식을 묻는 질문에는 "소개팅이 하나 들어와서 준비 중"이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광수의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방송에서도 이렇게 나오지", "앞으로 이렇게 다니면 여친 생기실 듯", "형님 행복하십시오", "제발 꾸미고 다니세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 '현실 커플' 상철과 옥순은 최종 선택 방송에 앞서 온라인 상에 공개됐던 데이트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사실 사진 찍히고 싶지 않았다"며 "저희를 따라다니시면서 줌으로 당겨서 찍으신 분도 계셨다. 원망하고 싶지는 않은데 인터넷에 올리신 건 너무했다. 그것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또 두 사람은 내년 여름께 결혼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