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올해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16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2년 그룹 빅뱅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했으나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솔로로서는 7년 전 발매한 2017년 6월 '권지용'이 마지막이었다.
당초 지드래곤은 지난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면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뤄졌다.
무혐의 처분을 받고 의혹에서 벗어난 지드래곤은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7년 만의 솔로 컴백 소식에 팬들은 "이번엔 진짜이길", "드디어 온다", "너무 기대된다", "제발 콘서트도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빅뱅이 2025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어 빅뱅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