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신인 가수 규나, 알고보니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였다

YouTube  'kDrama Full OST'


신인 가수 규나가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TV리포트는 가수 규나(GyuNa)가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인 모규나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온라인 상에서는 유튜브 채널 'kDrama Full OST'에 올라온 가수 규나가 부른 하이드 OST 'LAVA' 영상에 달린 댓글이 화제가 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외국인이 영어로 작성한 댓글에는 "규나! 너의 데뷔를 축하한다. 이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여동생과 같은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여동생이 누구냐고 묻자 "뉴진스의 다니엘"이라는 답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실제 다니엘의 친언니 이름이 모규나(영문 이름 올리비아 마쉬)로 알려져 신빙성을 더했다. 다니엘은 한국과 호주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 국적자로, 한국 이름은 모지혜다.


(왼) 어린 시절 다니엘, (오) 어린 시절 모규나 / 온라인 커뮤니티


모규나는 과거 다니엘과 함께 키즈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 사라 바렐리스 '그래비티'를 선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생 다니엘은 현재 그룹 뉴진스의 멤버로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1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현재 가수 데뷔한 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하며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모규나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동생처럼 훌륭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가요계에서는 다니엘과 모규나에 앞서 있지 채령과 이채연,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크리스탈, 워너비 린아와 걸스데이 민아 등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친자매 아티스트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