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조권이 오래 만난 연인과 1년 전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조권은 "연인이 원하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며 "이 때문에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처절하게 매달렸다"고 말했다.
조권은 이별을 고한 연인을 붙잡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혔는데, 이 정체는 오늘(1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김호영에게 밀리지 않냐"는 전현무의 말에 "내가 어딜 밀리냐"고 분개한데 이어 "호영이 형은 입을 잘 털고, 나는 몸을 잘 턴다"며 오프닝부터 '깝권표' 몸 털기 춤을 선보인다.
또한 조권은 신년운세를 점치며 들었던 기막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올해 목표는 건물주가 되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어 지난 1월 방시혁이 작업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활동을 앞두고 그에게 문자를 남겼다가 충격을 받았다며 문자를 공개하고, 방시혁의 답장에 모두가 포복절도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조권은 젠더리스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마와 23cm 킬힐로 멋을 내고 산책을 해 많은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어 파격적인 여장까지 하고 화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