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5월 컴백하는 '에스파' 윈터, 기흉 수술받고 회복 중...팬들 우려 커져

Instagram 'imwinter'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김민정)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흉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두 겹의 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으로, 수술 후 완전한 회복까지 한 두 달의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stagram 'imwinter'


소속사 측은 "(기흉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취한 선세적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윈터가 기흉 수술을 앞두고 있음에도 지난 6일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팬들은 걱정과 함께 윈터의 프로패셔널함을 칭찬했다.


걸그룹 '에스파(Aespa)'는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그룹으로, 2020년 'Black Mamba'로 데뷔했다.


Instagram 'aespa_official'


한편 에스파는 오는 5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에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를 앞두고 있다.


6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의 14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는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5월 3일 팬클럽 선 예매, 8일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