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프로야구 선수 L씨, 05년생 미성년자 여친과 모텔 갔다는 폭로 글에 구단이 내놓은 입장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프로야구 선수가 2005년생 미성년자와 교제하며 숙박업소에서 술까지 마셨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일 X(옛 트위터) 계정에는 프로야구 선수 L씨가 05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05년생 여자친구 있는 사랑꾼 L선수 왜 콜업이냐. 요즘 세상은 27살이랑 19살이 XX하고 숙박업소 가서 와인이랑 소주에 봉봉 먹어도 되는 세상이냐"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L 선수와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J씨의 모습, 두 사람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유했다.


또 "본인 팬한테 야구장 언제 오냐 먼저 디엠 하기, 스토리 맨날 염탐하기, 사생활 알아내기, 팬한테 감독 욕하기 등등 제가 참고 있는 것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면서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에도 "술 마신 걸 자랑인 듯이 올리는 여자애나 만날 여자 없어서 지 팬을 만나는 L이나 끼리끼리"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L 선수의 구단 측은 '톱스타뉴스'에 "해당 폭로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매체는 "구단 측은 J씨가 L 선수의 여자친구인 것은 맞으나 사진에 담긴 장소는 숙박업소가 아닌 J씨의 집이며 L 선수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재 A씨의 폭로 글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