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전세계 넷플릭스서 난리난 tvN '눈물의여왕'...시청률까지 난리났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찰떡케미로 작품 속 설렘과 긴장감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을 선사하고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른 작품들을 압도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 '눈물의 여왕' 8회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1%를 뛰어넘었다.


지난달 1일 5.9%의 시청률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있다.


tvN '눈물의 여왕'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6.5%, 최고 7.2%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7.1%, 최고 7.7%를 기록했다.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 세계로 송출되는 넷플릭스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29일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눈물의 여왕'이 폴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넷플릭스 TV시리즈 누적 68개국에서 톱10에 올랐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이 국내 인기를 넘어 넷플릭스가 발표한 톱10 시리즈 랭킹에서도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tvN '눈물의 여왕'


한편 지난 3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 8회에서는 배우 송중기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빈센조'의 배경음악과 함께 홍해인(김지원)이 선임한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로 특별 출연한 그는 출연작들을 암시하는 대사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작품을 써낸 박지은 작가의 신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일 밤 9시 20분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