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촬영을 약속했던 전현무와 박나래의 확 달라진 비주얼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지난 29일 MBC '나 혼자 산다' 539회에서는 다이어트에 한창인 전현무와 박나래의 바뀐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휴가를 가면서 3일 동안 스페셜 DJ를 맡게돼 전현무에게 조언을 듣고자 찾아갔다.

전현무는 과거 '무디'로 활약하며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현무는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코드쿤스트 역시 깜짝 놀라 "옷이 헐렁해졌다"며 신기해 했다.

이에 전현무는 "밑위가 거의 무릎까지 내려갔다. 나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전현무와 기안84가 패션대전을 치렀던 곳. 당시 전현무는 코드쿤스트와 짝을 맺어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려 시도했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과거 전현무의 모습이 현재와 비교되며 새삼 다이어트의 효과를 느끼게 만들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렇게 보니까 정말 많이 빠졌다"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전현무는 "배가 안 빠진다"고 토로하며 아직 만족하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의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을 우연히 발견하고 왔다는 박나래 역시 살이 쏙 빠진 모습이었다.

코드쿤스트는 박나래가 살 빼기 전에도 착용해왔던 초커를 보곤 "이게 어떻게 남냐. 헐렁거린다"며 숨통 트인 목을 신기해했다. 박나래는 과거 "진짜 몇 번 정도는 정신 잃은 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