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28일 빅히트 뮤직은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의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를 기념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한 제이홉은 자필 편지에서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말했다.
그는 "늘 표현하고자 하는 게 세상에 나왔을 때의 그 흥미가 어마어마하다. 저의 목표는 이 개인의 만족이 모두의 만족이 될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29일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스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NEURON'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Old school hip hop) 장르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제이홉이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호프 에디션)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이 음반은 작년 4월 입대 전 작업이 거의 끝났다. 현재 제이홉은 지난해 4월 18일 육군 36사단 한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조교로 군 복무 중이며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