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술 마시면 남편보다 더 심하다" 실드 친 추자현...만취 상태로 우효광 등에 업힌 모습 포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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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달달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만취 상태의 추자현을 업고 가는 우효광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추자현과 우효광은 가족, 친구와 이른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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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자현이 술에 만취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자 우효광은 바로 그를 부축했다.


비가 쏟아지자 우효광은 추자현을 업고 자신의 외투를 덮어준 후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국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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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남편님 수고했어요~ 평생 잘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우효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우효광은 "괜찮아요, 평생 업고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을 업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술에 취한 추자현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우효광의 모습에 현지 누리꾼들은 "행복한 커플이다", "진짜 부럽다", "남편 정말 스윗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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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후 2015년 9월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2017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달달한 부부 일상을 공개했고, 우효광은 사랑꾼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우효광은 중국에서 의문의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추자현과 우효광은 해당 여성은 친구일 뿐이며 불륜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해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