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이 임직원 대상 최신 천연 소재 캡슐 기술 관련 세미나 '제2회 더마 마스터(D-Mate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더마 마스터 세미나는 약물전달 및 제제기술 분야 권위자인 김진웅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김진웅 교수는 콜로이드 및 계면 공학 분야의 기초 연구부터 사업화 연구 개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30년간 연구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유수의 국내 화장품 기업과 협력하며 화장품 및 피부 과학 연구의 학술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K-뷰티 화장품의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금속유기막을 이용한 천연 캡슐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천연성분으로 구성된 금속유기막(MOM, metal-organic membrane)을 이용한 신개념 캡슐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 시 세라마이드, 결정성 유기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들을 안정하게 제제화하여 피부 보호 성능과 피부 효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택진 더마펌 R&I 센터장 겸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신개념 제제 기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만큼 특히 안정화 및 제형 연구를 담당하는 더마사이언스 LAB 연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더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관련 의제를 나누며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