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같은 반 친구로 연을 맺은 동갑내기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진짜 연인'이 됐다.

류다인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주목을 받고 있는 터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채인과 류다인이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함께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시작됐다.

영상 속 이채민은 류다인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또한 팬들은 이미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며 그 증거를 찾아냈다.

4일 전 류다인이 올린 피라미드 게임 소감에 이채민이 "고생했어!! 명자은 자은아"라고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 류다인은 "사랑한다 고맙다"로 화답했다. 짧은 글이었지만 두 사람의 애정이 드러나는 듯 해 많은 이들이 설렘을 표하고 있다.

한편 류다인과 이채민은 '일타스캔들'에서 각각 장단지 역과 이선재 역을 맡았다. 남행선(전도연)의 딸 남해이(노윤서)와 같은 반 친구 역할이었다.

이채민은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류다인은 2020년 드라마 '18어게인'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