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강경 대응한 것과는 달리 김새론은 해명이 아닌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배우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게재하고 3분도 채 안 돼 지워진 해당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로 불거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강경 대응으로 이들의 열애설은 김새론의 '셀프 열애설'로 마무리됐으나, 24일 새벽 김새론이 올린 사진 한 장은 현재 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새론이 사진을 업로드하기 바로 전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 5회분에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설렘을 자아냈다.그런데 이후 김새론이 문제의 사진을 업로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이 타이밍에 저런 사진을 올리냐", "드라마에 몰입하고 있었는데 민폐다", "배우로서 동료들과 작품, 스태프들에 예의가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김새론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가장 최근 게시물의 댓글창은 닫아놓기까지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을 하고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 받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자숙 중에 있는 그가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게 됐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6회 시청률에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김새론의 돌발행동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