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살 날 1년 남았다더라"...7년간 과음해 알코올중독 걸린 유명 SNS 스타의 충격 근황

X 'kimbae1234'


오랫동안 과음을 하다 병원에 실려간 일본의 한 유명 SNS 스타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바에(Kimbae)'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야마자키 마코토(47)는 오랫동안 X(옛 트위터)와 일본의 동영상 플랫폼 니코니코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과격한 언행과 여러 문제적 행동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솔직한 말로 인간미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는 얼마 전부터 투병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ツイキャス


김바에는 좋지 않은 식습관과 7년 이상 이어온 과음으로 간 기능 대부분이 파괴돼 간경화 투병 중이다.


알코올중독으로 하루에 맥주 9ℓ까지 마셔봤다는 그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2023년 9월 김바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의사는 수명이 단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X 'kimbae1234'


지난 18일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배가 임신부처럼 부어오르고 얼굴도 많이 변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긴다.


김바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며 "복통이 심하고 구토를 할 뿐만 아니라 수면제 두 알을 먹어도 잠을 잘 수가 없으며 소변과 대변이 자주 새서 기저귀를 차고 생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X 'kimbae1234'


그는 이렇게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과음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 같다", "알코올 중독은 꼭 치료받아야 한다",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