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김수현 측 "김새론이 사진 올린 의도 알 수 없어...열애설은 사실 무근"

김새론 인스타그램 스토리


배우 김수현 측이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불거진 김새론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은 각각 1988년생, 2000년생으로 열두 살 차이다. 과거 김새론은 김수현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었다. 


tvN '눈물의 여왕'


앞서 김새론은 이날 오전 1시쯤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함께한 이 사진은 올라온 지 몇 분 만에 삭제됐다. 


김수현과 김새론 사진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캡처본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확산됐고, 두 사람 사이를 두고 열애설 등 다양한 추측들이 오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새론 / 뉴스1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변압기 등 시설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바 있다. 


지난해 4월 법원은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