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치인트' 상철 선배, 그리워요"...배우 故 문지윤, 오늘(18일) 4주기

tvN '치즈인더트랩'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 선배' 역할을 맡아 활약했던 배우 故 문지윤.


그런 그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도 벌써 4년이 됐다. 고인의 4주기인 오늘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2020년 3월 18일, 故 문지윤은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였다.


가족엑터스


문지윤은 사망 이틀 전 인후염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염증 수치가 급격히 나빠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면서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망 한 달 전 제주도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팬들의 충격은 컸다.


가족엔터테인먼트


당시 고인의 소속사 측은 "고열이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문지윤은 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일지매', '얼마나 좋길래',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역도요정 김복주', '황금정원' 등과 영화 '생날선생', '나의 PS파트너',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tvN '치즈인더트랩'


특히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선배인 상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