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장도연 앞에서 "내 이상형 그대로♥" 직진 고백하며 촬영 내내 플러팅 날린 손석구 (영상)

YouTube 'TEO 테오'.


배우 손석구가 그동안 이상형으로 언급해온 코미디언 장도연과 만나 이상형이 바뀌지 않았다고 쐐기를 박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TEO'의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31화가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등장에 앞서 제작진은 이상형 장도연과 드디어 만나는 손석구를 위해 레드 카펫과 풍선까지 세팅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TEO 테오'


장도연은 "이 분의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며 손석구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첫 번째 질문으로 "이상형은 바뀌었나요?"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 저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이 "밝고 재밌지만은 않을 텐데? 다른 매력이 더 많을 텐데?"라고 하자 "그게(매력이) 뭐예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YouTube 'TEO 테오'


손석구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 되는데"라며 장도연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왜 그렇게 얘기하냐. 잠 못 자게"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소원권과 영화 '댓글부대' 예매권 50장을 걸고 할리갈리 게임을 했다.


게임이 거의 끝을 향해 가자 장도연은 "마지막 카드 2장의 과일 종류와 개수를 맞혀보자"고 제안했다.


YouTube 'TEO 테오'


손석구는 "딸(딸기) 둘, 라(라임) 셋", 장도연은 "저는 딸(딸기) 셋에 라(라임) 하나"라고 추측했다.


기억이 나지 않아 손석구가 장도연의 말을 따라 하자 장도연은 "누가 보면 딸 세 명 낳자는 줄 알겠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손석구는 딸기 두 개를 맞혔다. 이후 두 사람은 "우리 딸 둘로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개적으로 사귀기 부담스러우시면 애부터 낳아도 모른척해드리겠다. 딸 둘이면 딱 좋다",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 보러 왔다", "아기 언제 슈돌에 나올지 기대된다",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하시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