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고마츠 나나(28)와 배우겸 가수 스다 마사키(31) 부부가 부모가 됐다.

지난 9일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각각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려드린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손 편지를 남겼다.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2015년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즈'에 함께 출연 후 2016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에서 다시 만났다. 

2019년 영화 '실: 인연의 시작'을 촬영을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했고 교제 2년 만인 2021년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1993년생인 남편 스다 마사키는 2009년 '가면라이더W'로 데뷔했다. 2013년 영화 '양지의 그녀'에서 주인공 남동생으로 출연 제37 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1996년생인 고마츠 나나는 2008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2010년 배스킨라빈스 31을 비롯해 국내 광고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친숙한 얼굴이다. 

특히 고마츠 나나는 한국 가수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