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마음에 드는 변호사 '인기남' 뺏겠다며 식사 중인 상대에게 비키라고 한 '커플팰리스' 여성 (영상)

Mnet '커플팰리스'


싱글남녀 100인이 모여 짝을 찾아가는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 Mnet '커플팰리스'.


한 여성 참가자가 마음에 드는 이성의 마음을 쟁취하겠다며 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 6회에서는 '팰리스 위크' 합숙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글존에서는 남녀 단 둘이서만 식사할 수 있는 1:1 저녁 식사 시간이 진행됐다.


Mnet '커플팰리스'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에 있는 쇼호스트 45번 은예솔은 미국 변호사인 35번 김건희를 선택했다.


김건희는 '혼인신고를 할 결심으로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은데 3라운드에서 은예솔을 선택했다가 탈락하자 눈물까지 흘린 바 있다.


마침내 저녁 식사를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큐레이터인 50번 이하주가 1차 매칭 커플이었던 소방관 23번 심현석을 뒤로하고 김건희에게 직진했다.


Mnet '커플팰리스'


그리고는 이미 식사 중인 은예솔에게 "혹시 나와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은예솔은 "아 비키는 것도 있는거에요? 어떡해.. 같이 먹으면 안 되나"라며 어찌할 줄을 몰라했다.


주변에서도 "이게 뭐야", "와 전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당혹스러워했다.


이하주는 식사를 방해하다 은예솔이 끝내 비켜주지 않자 이번에는 심현석에게로 돌아갔다.



이하주는 이후 인터뷰에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용기가 많은 편이라 표현을 바로바로 해야 한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모두에게 다 무례한 행동이다",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진짜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용기 있는 행동이다", "당당해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