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이지현·조민아에 이어...서인영까지 이혼해 팬들 안타까움 산 '쥬얼리' 멤버들

쥬얼리 2기(왼쪽부터 조민아, 서인영, 이지현, 박정아) / 스타제국


서인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쥬얼리 2기 멤버 4명 중 박정아를 제외한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가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5일 OSEN에 다르면 서인영은 최근 남편의 귀책사유로 인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결혼 1년 만이다. 


Instagram 'seoin0'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주목받았고, 서인영은 각종 방송에서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서인영은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점은 일부 인정했으나 이혼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서인영의 길어진 파경설이 사실로 드러났고, 결혼식 1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쥬얼리 팬들은 서인영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같은 쥬얼리 멤버였던 이지현과 조민아에 이은 이혼 소식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을 했으나 모두 이혼한 뒤 혼자서 딸과 아들을 키우는 중이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이었던 일반인과 결혼하고 지난 2021년 아들을 낳았으나, 지난 2022년 6월 이혼 소송을 거쳐 전남편과 이혼 절차를 끝냈다. 


Instagram 'cho_minah_'


같은 2기 멤버이자 리더였던 박정아는 지난 2016년 결혼한 뒤 2019년 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는 최근까지도 남편과 골프를 치거나 아이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2001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총 10명의 멤버가 거쳐 갔다. 


그중에서도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가 활동했던 2기 때 '니가 참 좋아', 'Superstar', 'One More Time'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