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만든 신당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문성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이 올린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 홈피, 여기에서 입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밖에도 X(구 트위터)에는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 3월 3일 오후 2시 일산 KINTEX에서 열립니다"라며 홍보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문성근은 "오는 4월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며 공개적으로 조 전 장관 지지 선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문성근은 이번 총선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
과거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문성근은 1980~1990년대 재야계 대부로 통하던 목사이자 사회운동가인 문익환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