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아이유와 약속 지키기 위해 콘서트에 '정장' 차려 입고와 응원봉 흔든 유재석X양세찬 (영상)

X 'milyeoni1'


유재석과 양세찬이 특급 의리를 선보이며 가수 아이유 콘서트에 등장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아이유의 새 월드 투어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첫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재석과 양세찬이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핑계고에서 아이유에게 콘서트 초대를 받았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당시 양세찬은 "완전 수수하게 입고 가겠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정장 입고 갈 것"이라 선포하며 드레스코드에 기대가 모였다.


실제로 이날 유재석과 양세찬은 수트를 입고 콘서트에 와 열심히 응원봉을 흔들었다.


이 모습을 본 아이유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박명수도 자리했으며 관중석에서 '에스파' 멤버 윈터도 객석에서 포착됐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또한 '뉴진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뉴진스는 히트곡 'ETA'를 비롯해 혜인은 자신이 피처링한 아이유 미니 6집 '더 위닝' 수록곡 '쉬(Shh)…' 자신의 파트 일부를 무반주로 들려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곳곳을 방문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