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과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과거 카리나의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다.
27일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함께 참석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이재욱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알아가는 중"이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완벽한 얼굴 조합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리나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카리나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체적이고 복잡한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카리나는 "흑발에 웃는거 예쁘고 손발크고 키 180이상에 담배안피고 파란색 잘 어울리고 예의바르고"라고 이상형을 꼽았다.
실제로 이재욱은 줄곧 흑발을 유지해 왔으며 '왕손'으로 유명하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여배우들과 스킨십 하는 장면에서 커다란 손 크기가 돋보이며 여심을 흔든 바 있다.
키 역시 187cm이며 파란색 옷이 잘 어울리는 등 카리나가 언급한 이상형에 딱 들어맞고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이재욱의 집 근처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인적없는 주택가 공원을 조용히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한다.
이재욱과 카리나의 측근은 이들이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