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한국팬 너무 좋아해 경호원 제치고 팬들에게 달려가는 티모시 샬라메 (영상)

뉴스1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로모션을 위해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특별한 팬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로모션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예정된 공식 내한 일정보다 이틀 빠른 방한으로, '듄: 파트2'를 함께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부친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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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는 오랜 비행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연이은 사인, 사진 요청에 밝은 미소로 응했다.


그는 예정보다 먼저 한국에 도착해 부친을 모시고 한우 전문점,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 여행을 즐겼다.


이후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본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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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는 행사장 밖에서도 한국 팬들이 보이자 경호원을 제치고 팬들에게 달려와 인사하는 등의 팬서비스를 보였다.


또 한국 팬에게 사인을 해주곤 품에 폭 안겨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전 세계 어디보다 한국이 깊이 환대해 준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땡큐! 듄친자('듄'에 미친 자). 한국에 있는 모든 관객에게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에서 일과 관광을 모두 성공리에 소화한 티모시 샬라메는 오늘(23일) 출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