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일)

김종국, 집 보러 다닌다는 목격담에 '결혼설'까지...여친(?)에게 남긴 영상 편지

SBS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여자친구 존재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뜻밖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고정 멤버나 다름없는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화두에 올랐다.


이날 촬영 시작 직전 조세호가 결혼 전제의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조세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왔다.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런닝맨'


이후 서로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하는 대뜸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나"라며 대답을 회피했고 이를 들은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얘기 안 하잖아. 쟤 결혼한다니까. 집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하가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라고 하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이야기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과거 조세호의 열애를 미리 알고 있던 유재석이 이와 비슷한 질문을 했던 바, 팬들 역시 김종국의 결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