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여자)아이들 민니·우기 동시에 같은 남자 좋아해..."새로운 룰 만들었다" (영상)

JTBC '아는 형님'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우기가 남자 때문에 사이가 어색해진 적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컴백한 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날 우기는 민니와 한 남자에게 어장관리를 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JTBC '아는 형님'


우기는 "우리도 7년 차이니 이런 얘기를 할 때가 된 것 같다"라면서 "민니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슈화 오기 전 룸메였다. 되게 친해서 비밀이 없었다. 16, 17살 이때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한국에 오고 사람 만나 보고 여자도 이성도 있을 거 아니냐. 처음 설레게 하는, 호감 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때 나는 한 명 있었다.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였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JTBC '아는 형님'


그러면서 "어느 날 민니 언니가 머리를 말리고 있었나 그랬는데 (민니 휴대폰에) 그냥 카톡이 뜬 거다. 그 친구 이름이더라. 언니가 그 사람이랑 연락한다고 들은 적이 없었는데 답답해서 '그 친구랑 연락하냐'고 했더니 '너도?'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둘만의 어색함이 생겼었다. 서로 잘못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중에 팀이 되면 무조건 같은 사람 좋아하지 말자'라는 룰을 정했고 이게 (여자) 아이들 전체의 룰이 됐다고.


JTBC '아는 형님'


이에 리더 소연은 "연락하자마자 말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진호는 "그 당시 같은 회사였냐"라고 떠봤고, 우기가 이에 노코멘트하자 "나 누군지 알겠다. 큐브에 그 친구가 어장관리가 유명하다"라면서 "개그맨 이상준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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