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해체한 2세대 인기 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허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현재 발리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허가윤을 보면 발리 현지인처럼 해변과 카페, 길거리, 헬스장을 누비는 모습이다.
과거 무대 위 화려했던 모습과는 다른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새까맣게 탄 등과 팔을 보면 누구보다 열심히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모든 사진 속 허가윤은 발리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듯 미소가 가득 담긴 행복한 얼굴이다.
그는 포미닛 멤버 전지윤과 발리에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나 보러 멀리 발리까지 와주는 멋있는 내 친구'라는 멘트를 남겨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미닛 이후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허가윤의 뜻밖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인다", "오랜만에 근황이라 반갑다", "모아나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009년 6월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 'Hot Issue'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Muzik', 'HUH', 'I My Me Mine', 'Heart To Heart', '거울아 거울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2016년 멤버들의 재계약이 결렬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