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와 함께 제주도에서 플로깅 및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는 지난해 10월 창단된 대학생 환경 보호 서포터즈로,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신라스테이와 함께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활동을 시작한 지난 10월부터는 매월 '친환경 여행 코스',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 경험', '신라스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카드 뉴스 또는 재미있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지역의 신라스테이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조각으로 키링 만들기,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친환경 활동은 공항에서 가까워 관광객에게 특히 유명한 이호테우 해변의 정화를 위한 '플로깅' 작업, 여행 필수 방문지인 동문시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챌린지' 등이다. 또한 그린 프렌즈는 신라스테이 제주에 투숙하며 투숙객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 1기 이예진 학생은 "서로 다른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라스테이와 첫 걸음이자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 1기는 내달 활동이 마무리되며, 올 하반기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