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사원 사령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신인재경영 선언 이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신입사원 38명을 선발했다.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4주간 입문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근무하게 됐다.
사령식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결과 보고 및 교육 영상 시청, 신입사원들의 공헌 다짐 선서, 우수 교육생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윤홍근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 38명에게 사령장을 직접 수여하고 "BBQ와 함께 한다면 국내외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각자의 업무에 충실해 성과가 모이면 회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으니,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전문성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자전거가 페달을 계속 밟아야 앞으로 나아가고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BBQ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라며 "그룹 비전인 2030년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사령식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점포개발본부, 운영본부, 미래성장전략팀, 전략기획팀, 마케팅실, 마켓센싱팀, F&B 부서 등으로 배치됐으며 지난 29일부터 본격 업무에 투입됐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공채 제도를 폐지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33.5% 인상해 약 4,540만원까지 올리는 등 기하급수적 성장을 위해 과감한 신인재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