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1월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6일) 드디어 따뜻해진다..."낮부터 한파특보 해제"

뉴스1


26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최대 -13도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일부 지역은 한파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뉴스1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7분 기준 전국 주요도시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4도 △춘천 -11.1도 △강릉 -3.1도 △대전 -6.9도 △대구 -2.1도 △전주 -4.7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5.0도로 관측됐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예상 적설량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최근 눈이 쌓인 지역은 밤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될 수도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앞바다에는 오전까지, 동해안쪽먼바다는 내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를 기록하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 수 있으니 선박 사고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 등 화재도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