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말레이시아에  1-2 역전을 허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김판곤(55)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의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이 2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은 전반 21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정우영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어수선한 수비를 보이며 결국 말레이시아에 연속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당했다.

후반 6분 상대 파이살 할림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한국 골문으로 흘러들어갔다.

후반 17분 아이만이 키커로 나서 조현우 방향을 속이고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