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슛돌이' 시절 흑역사 사진 찾아와 PSG 훈련할 때마다 이강인 놀린다는 '장꾸' 음바페

Instagram 'kanginleeoficial'


이강인이 프랑스 브랜드 디올과 협업을 진행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단복 모델이 됐다. 동료들과 함께 디올 정장을 차려입고 멋진 핏을 뽐냈다.


이후 GQ Korea와 함께 디올 단독 화보를 찍기도 했다.


24일 GQ Korea는 이강인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를 전했다.


X 'PSG_Report'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오늘 디올 옷을 입고 촬영했다. 디올은 PSG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고, 파리를 대표하는 브랜드인데 팀원 반응은 어떻냐"는 질문에 웃음부터 지었다.


그는 "팀원들은 내가 뭘 입고 어떤 화보에 나오는지 대단히 관심이 많다"면서 "다들 '슛돌이' 시절과 대표팀 사진을 찾아와서 놀리는데, 이번 화보를 보면 분명 놀리고 웃고 떠들 생각부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음바페 같은 프랑스 선수냐는 질문에는 "음바페는 그냥 나를 놀리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아마 제일 크게 웃고 떠들 것 같다"고 웃기도 했다.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평소에도 이강인은 음바페와 장난을 치며 함께 훈련받는 등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는 이강인을 뒤에서 껴안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여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이 네이마르에 이은 음바페의 애착 인형이 된 것 같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 최근 훈련장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해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뉴스1